활동가 신은옥 / 에디터

10월 29일 토요일, 창동 아우르네 지하 강당에서 제4회 더나은도봉컨퍼런스 : 도봉, 함께 돌봄 <돌봄사회전환>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돌봄을 함께 고민하는 9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그간 더나은도봉시민협력네트워크(이하 도봉시민넷)의 다양한 사업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돌봄' 사업 주체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점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더나은도봉컨퍼런스는 홍문정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하였습니다. 홍문정 대표는 2018년 제1회 더나은도봉컨퍼런스 <멈춰보다>를 시작으로, 제2회 <그려보다>, 제3회 <길을 내다>에 이어서 이번 컨퍼런스가 지역사회 담론 형성과 과제 도출의 장이 되길 원한다고 소망하였습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 오기형 국회의원, 이성민 구의의원, 김기선 구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습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가 돌봄사회전환을 위한 정책 제시와 시민사회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습니다.

홍문정 대표의 개회사 모습.


 

기조강연 | 돌봄이 돌보는 지역사회, 조한진희 다른몸들 대표

조한진희 대표의 기조강연 진행 모습.

'돌봄이 돌보는 지역사회'를 주제로 조한진희 다른몸들 대표의 기조강연이 있었습니다. 조한진희 대표는 '돌봄 위기'는 이윤 극대화와 노동력 재생산 사이의 모순에서 비롯되었으며 누군가를 돌볼수록 취약해지는 구조를 바꿀 때 해결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취약함을 보편성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를 넘어 누구도 약자로 만들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돌봄 사회 전환의 목표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무엇이 취약계층을 취약하게 만드는가?'라는 질문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보편적 돌봄'은 사회변혁의 씨앗을 담고 있다는 말이 가슴 깊이 남습니다. 

더나은도봉컨퍼런스 카드 섹션 사진.


주제 발표 | 청소년을 품은 마을, 박정화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활동가

박정화 활동가의 주제 발표 모습.

처음 주제 발표로 박정화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활동가가 진행했습니다. 방학2동 청소년 마을식당 '밥먹go'는 도봉동 청소년 마을식당에 이어 두 번째 청소년 마을식당입니다. 이날에는 밥먹go의 사업 추진배경과 과정, 성과와 현재 남은 과제를 공유하였습니다. 방학2동은 도봉구 14개 동 중 국민기초생활보장가구수가 가장 많은 동이면서, 교육취약 학생도 매년 증가하는 곳입니다.

특히 코로나가 확산된 이후,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들이 길어지면서 보살핌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건강과 생활을 보살피는 지역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게 제기되었습니다. 이런 배경을 가지고 아동·청소년 활동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던 주민조직, 기관들이 뜻을 모아 <방학2동 청소년 식당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꿈빚는 방아골 공간에서 올해 6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청소년 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다양한 지역주체들이 돌아가며 조리봉사를 하고 있으며 마을 공간이었던 꿈빚는 방아골은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을 품은 마을이라는 주제답게 마을에서 주민과 청소년이 더 깊고 넓게 관계를 맺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의 활약을 기대하는 발표였습니다.


주제 발표 | 장애가 중심이 되는 돌봄사회, 김숙향 사)장애인부모연대 도봉지회장

두 번째 주제 발표는 '장애가 중심이 되는 돌봄 사회'라는 주제였습니다. 2021년 10월 도봉구 장애인 등록은 15,291명으로 도봉구 전체 인구의 4.5%라고 합니다. 많은 장애인들은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살아갔을까요? 김숙향 지회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가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장애인 대상 지원 서비스 제공이 제한되었지만, 대체 방안의 부재와 방문 서비스 기피, 활동 지원 급여 중단으로 돌봄과 생계를 감내해야 하는 장애인 가족의 문제는 더욱 심해졌다고 합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경우, 치료와 재활의 중단은 장애 상태를 더욱 악화시켰고, 장애 가족에 대한 지원 중단은 비장애 형제·자매의 발달 퇴행을 비롯하여 우울증 증가, 이혼율 증가, 자살 증가를 만들었습니다.

김숙향 지회장은 장애가 중심이 되는 돌봄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족 구성원 간의 역동성을 고려한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애 진단 초기 가족을 찾아가는 사례 관리와 가족 상담 등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과 심리·정서 지원 사업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지원과 장애 자녀 양육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양육자들에 대한 휴식과 여가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자원봉사자 발굴, 지역공동체에서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인식 개선이 중요합니다. 또한 장애인과 가족 간의 통합을 위한 지역 기반으로 장애인 통합도서관, 장애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 등 충분한 장애인 이용 서비스 시설 인프라 확충을 제안했습니다.


주제 발표 | 돌봄이 노동이 될 때, 정찬미 서울요양보호사협의회 회장

서울요양보호사협의회는 현장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2017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서울 4개 권역 지부와 25개 자치구 지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21년 기준 서울의 장기요양급여이용 수급자 노인은 약 160만 명이며 장기요양요원은 약 12만 명이 되지 않습니다. (요양요원 1명 당 약 13명을 돌보는 꼴)

우리 사회는 이미 요양보호사를 빼고 돌봄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요양보호사들의 노동 실태는 어떨까요? 정찬미 회장은 현재 요양보호사들이 낮은 임금, 고용 불안, 부당업무 요구, 업무과중, 성희롱 경험, 산재처리·상병 휴가 등 보상체계 부족, 낮은 사회적 인식을 주요한 문제점으로 제기했습니다. 또한 감정 노동에 대한 보호책 미비로 인한 우울과 스트레스,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대책이 부재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임금체계 개선,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 불안정 해소,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과 건강권 확보, 돌봄 노동의 저평가 및 사회적 인식 개선, 돌봄의 공공성 강화 등을 방안으로 제안하였습니다. '좋은 일자리가 좋은 돌봄을 만든다'는 마지막 말로 발표를 마무리하였는데, 해당 문구를 통해 돌봄 위기 문제를 어디서부터 해결하면 좋을지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주제 발표 | 마을에서 서로 돌봄, 이우일 방학서클협동조합 부이사장

이우일 부이사장의 주제 발표 모습.

방학서클협동조합(이하 방학서클)은 더나은도봉 인터뷰에도 다룬 적이 있습니다. 방학서클은 공급자 중심으로 설계된 복지 제도는 보다 많은 사회적 비용과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문제와 수요들의 다양한 돌봄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문제 인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역 공동체 내의 주민 서로 돌봄을 위해 2021년 결성되었습니다. 

주민들은 서클 활동을 통해 재능, 시간, 경험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주민 간의 이웃 관계망을 형성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해당 돌봄 문제를 주민자치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공동체 모임을 운영하고, 지역 정보 공유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수익성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과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주제 발표 | 기후 불평등과 돌봄, 김난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코로나19 이후 일상의 변화는 일회용 쓰레기 급증과 함께 돌봄 위기를 불러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심리적 단절로 인한 외로움을 급증시키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는 코로나19를 뒤덮을 만큼 더 큰 재난의 파도로 다가왔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체제 전환과 함께 불평등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전연구소'는 기후 불평등에 대응하는 생태 시민들이 모여 돌봄 생태 전환을 위한 캠페인 실천과 문화 운동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2022년 2월, 생태 시민학교로 시작하여 결성된 지 1년도 안됐지만 '용기가 필요한 순간' 1차 공론장에 이어 '육식 줄이기' 2차 공론장을 진행했고, 11월 19일 '도전이 자연스럽ze' 축제와 12월 17일 '도전 공론장'을 기획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전연구소는 서로를 돌보면서 자연을 회복시키고 보살피는, 우리의 역량 증진을 위한 보편적 돌봄과 더 많은 돌봄, 차별하지 않는 돌봄, 서로 함께 돌봄 가능한 난잡한 돌봄과, 상호 지원이 가능한 공공 공간, 공유 자원, 지역 민주주의를 과제를 갖는 돌보는 공동체를 통해 향후 활동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주제 발표 | 도봉구 돌봄 현황과 커뮤니티케어 구축 방안, 이승언 사회적경제분과장

마지막으로 도봉시민넷 사회적경제분과 이승언 분과장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도봉시민넷 사회적경제분과는 지역의 중요한 의제를 사회적경제조직의 협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1년 7월 결성되었고, 2022년 공동 의제로 <지역통합돌봄>을 선정하고 학습, 강연, 주민모임 <돌봄살롱>을 진행했습니다.

이승언 분과장은 지난 10월 12일에 진행된 <돌봄을 돌보다> 사회적경제분과 포럼에서 지역의 다양한 돌봄 사업 현황을 확인했으며 커뮤니티케어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였다며 돌봄 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돌봄민간네트워크와 커뮤니티케어 구축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한 협업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커뮤니티케어 구축을 위한 과제로 자치구 관련 조례 제정, 지원체계 구축, 다양한 돌봄 서비스 인프라 구축, 돌봄에 대한 주민인식 개선 등을 제안하였습니다.


질문에 답변하는 조한진희 대표의 모습.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발표가 끝난 후, 간단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돌봄 사회전환을 위한 인식의 전환과 함께 돌봄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의 과제를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제 4회 더나은도봉컨퍼런스 참여자 단체 사진.

2022년 제4회 더나은도봉컨퍼런스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2023년 제5회 더나은도봉컨퍼런스에서도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제로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간곡히 기대합니다.

내가 컨퍼런스에 참여했다면? 설문하기 📋➠➠ https://bit.ly/3TVta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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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 신은옥 / 에디터

10월은 행사의 달입니다. 도봉 이곳저곳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진행 될 거예요. 지난 사회적경제포럼 리뷰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도봉시민협력네트워크(이하 도봉시민넷)에게도 매년 10월마다 중요한 더나은도봉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매 컨퍼런스마다 뛰어난 스피커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어마어마한 분들이 함께하죠. 오늘은 컨퍼런스 당일 좀 더 편하고 깊게 들으실 수 있게 당일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살짝 공개하고자 합니다. 영화의 예고편 같은 글입니다. 부디 바쁜 날들이지만, 더 나은 지역사회를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조강연 | 돌봄이 돌보는 지역사회, 조한진희 다른몸들 대표

이번 기조강연을 맡게 된 조한진희 대표님은 여성·평화·장애 운동을 넘나드는 활동가예요. 최근에는 다른몸들에서 '잘 아플 권리'를 말하는 질병권 운동에 주력하고 있죠. <나는 장애인이다> 외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고, <한겨레>, <일다> 등에서 질병, 페미니즘, 진보 사회에 관한 글을 연재했어요. 저서로는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삶을 바꾼 페미니즘 강의실』, 『돌봄이 돌보는 세계』 등이 있어요. 인간의 의존성을 보편으로 간주하는 돌봄에 대한 관점은 사회변혁의 씨앗을 품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회변혁의 씨앗을 다같이 품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아 기대가 되네요.

 


주제발표 #1 | 청소년을 품은 마을 식당, 박정화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활동가

밥먹go_방학2동 청소년 마을식당에서 밥을 먹는 학생들 / 출처 : 밥먹go_방학2동 청소년 마을식당 페이스북

도봉동 청소년 마을식당에 뒤를 잇는 밥먹go_방학2동 청소년 마을식당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어요. 지난 6월, 지역의 다양한 기관, 단체, 그리고 주민모임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십시일반 자원봉사활동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요. 청소년을 품은 공간이자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안전한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번 박정화 활동가의 주제발표는 청소년과 마주하고 관계를 맺는 마을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에요.


주제발표 #2 | 장애가 중심이 되는 돌봄사회, 김숙향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도봉지회장

김숙향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도봉지회장은 결국 코로나19는 '돌봄'을 사회적 문제로 가사화했다고 해요. 그러나 사회적 '돌봄 위기' 담론에 장애인의 존재는 보이지 않았죠. 심지어 코로나 방역 3단계 시기에 장애인은 백신 접종 우선대상자에서 제외되었죠. 시설 폐쇄로 인해 장애인과 함께 장애가족을 사회적으로 고립시켰어요. 이번 컨퍼런스 시간을 통해 실제 장애자녀의 부모로 살며, 장애인과 장애가족 지원 운동을 하는 당사자로서 장애인이 중심이 되는 돌봄사회를 제안할 예정이죠.


주제발표 #3 | 돌봄이 노동이 될 때, 정찬미 서울요양보호사협회 회장

2020년  말 기준으로 사회적 돌봄을 책임지는 보육교사는 23만 명, 요양보호사는 45만 명이었어요. 총 68만 명. 반면 이들의 돌봄을 받는 영유아와 노인은 200만 명이 넘죠. 돌봄 노동자를 빼고 돌봄 문제를 말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현저히 낮아요. 고용불안정, 저임금, 열악한 근무환경, 낮은 사회적 인식 등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와 환경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해요.


주제발표 #4 | 마을에서 서로 돌봄, 이우일 방학서클협동조합 부이사장

지난 더나은도봉과의 인터뷰에서 이우일 방학서클 부이사장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보신 적 있나요? 공급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는 많은 사회적 비용과 서비스가 도달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만들어요. 생활 속에서 규칙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의 가능성을 '주민 서로 돌봄'에서 찾고, 방학서클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실행하는 사례를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주제발표 #5 | 기후불평등과 돌봄, 김난미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재난은 결코 평등하지 않아요. 재난은 취약계층부터 무참히 할퀴며 다가오죠.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면서 기후불평등 문제에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현재 기후불평등에 대응하는 도봉구 생태전환 실천 연구소 '도전' 활동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기후위기시대에 가장 취약한 계층의 돌봄 문제를 인권의 문제로 접근하고, 실천 과제를 제안하고자 해요.


주제발표 #6 | 도봉구 돌봄현황과 커뮤니티케어 구축 방안, 이승언 도봉시민넷 사회적경제분과장

한살림돌봄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는 이승언 분과장은 우리들 서로가 서로를 돌보고 돌봄 받는 동네는 꿈꾸며 매월 1회 <돌봄살롱>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 10월 12일, <도봉 돌봄현황과 커뮤니티케어 구축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사회적경제분과 포럼에서 도출된 과제를 제안하는 시간을 갖고자 해요.


이건 정말 맛보기일뿐입니다. 당일 채워질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의 관점에서 도봉의 미래를 상상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2022 더나은도봉 컨퍼런스에서 만나요!

📍더나은도봉 컨퍼런스 「도봉, 함께 돌봄」 일정
- 일시 : 10월 29일 (토), 14:00~18:00
- 장소 : 창동 아우르네 지하 대강당
- 신청 : https://bit.ly/3fxwd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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