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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제안사업 공모

서울시 도봉구 기획예산과 / 02) 2091-2613

 


Conditions

기간                03.20 ~ 05.31

장소                -

대상                도봉구민 누구나

신청                온라인/방문/우편

주최/주관      도봉구 기획예산과

신청                바로가기 (클릭 or 터치)


 

서울에는 25개의 자치구가 존재한다. 그중 하나인 '도봉'에 사는 우리는 확연하게 느낄 것이다. "우리는 같은 서울인가?". 최근 나에게 오랜 잔상을 남긴 기사가 하나 있었다. 별다방, 스타벅스가 강남엔 112개 있고, 도봉엔 1개 있다는 기사였다. 물론 곧 창동에 1개의 지점이 늘어난다. 강남에는 더 많이 늘어났겠지.. 왜 같은 서울에서 이렇게 차이가 날까. 물론 하나의 현상만으로 인과를 답할 수는 없다. 그중 하나가 예산의 정도일 것이다. 비교적 도봉의 예산은 현저히 적다. 고로, 우리는 다른 곳보다 잘 써야 한다. "아주 잘"

* 관련 기사: 강남엔 112개, 도봉엔 1개···한국점령 스타벅스의 비밀 (중앙일보, 2018.06.22)

<도봉구 주민제안사업 공모 포스터, 출처: 도봉구청 공식 홈페이지>

그렇다면, 잘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 온전히 도봉을 위해, 도봉구민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우리가 더 잘 안다. 우리는 매번 길을 걸으면서 "왜 세금을 저렇게 쓰는 거야?"라고 불평하지 않았던가. 이제는 그것도 안 통한다. 직접 하면 된다. 미 해군 원수 출신인 윌리엄 프레데릭 홀시는

"이 세상에 위대한 사람은 없다. 단지 평범한 사람들이 일어나 맞서는 위대한 도전이 있을 뿐이다."

라고 말했다. 우리 도봉은 평범하지만, 특별하다. 이제 위대한 도전을 하면 된다.

<주민제안사업공모 리플렛, 출처: 도봉구청 공식 홈페이지>

하지만, 단년도 완료 가능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1년이 길고도 짧다해도 거기에 맞춰 예산 제안을 하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도봉에 유능한 분들이 많다는 것은 이미 유명하다. 그러니 엄청 기대된다.

갑자기 이런 말이 떠오른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도봉도 가오 부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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