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소개: 더나은도봉을 꿈꾸는 사람들

이번 컨퍼런스는 크게 두세션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더나은도봉을 꿈꾸는 사람들"과 "더나은도봉을 위한 연대와 협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더나은도봉을 꿈꾸는 사람들의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활동을 하는 주체들, 문화예술관련 활동을 하는 주체들, 그리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단체들이 모여 있는 분과입니다.

교육활동분과는 참학, 이음, 책날다, 초록뜰, 두빛나래, 꿈땅, 김수화, 황윤성, 김영애, 이순임님이 모여서, 마을교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물론 끈끈한 네트워킹은 덤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마을교육 현장에서 함께 달려왔던 활동가, 단체들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다음 편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교육분과 연말모임 :)

 

두번째는 문화예술활동 분과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문화예술의 모든 영역을 다루는 것은 아니구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화예술과 관련된 공간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꼭 오셔서, 이야기를 함께 나눠요 :)

문화예술활동분과의 치열한(?) 회의의 현장

 

세번째는 지역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단체들입니다.

리버노스, 소풍가는길, 모이다, 꿈꾸는터, 쓸모연구소, 청년인정, LOE, 예술1동, 도도봉봉까지, 근 몇년간 도봉에 등장하고 활동하고 있는 청년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기획비를 정당하게 요구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도 하고, 지역활동으로 생존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도 나누며, 유익한 모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편에 ^^

서로 알고 있었지만, 한자리에 모인건 처음;;

 

두번째 세션인 "더나은도봉을 위한 연대와 협력"은 이름을 말하면 다 알만한 6개의 단체가 함께 합니다.

단체들의 활동경력만 10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서울동북부참교육학부모회, 도봉시민회, 도봉이어서, 행복중심서울동북생협, 한살림생협 북서울지부

이렇게 6개 단체가 모여서, 더나은도봉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치열하게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꼭 2020년 1월 11일에 컨퍼런스로 오세요~ :)

치열한 회의를 마치고..^^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낼 4개 분과를 소개하였는데요... 이 컨퍼런스의 완성은 바로 도봉구에서 거주하시고, 활동하시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함께 했을때, 더나은 도봉으로 조금 나아갈 것이라 예상됩니다.

 

◎일시: 2020년 1월 11일 오후2시
◎장소: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
◎참여신청: http://bit.ly/2020DBconf
(사전참여신청은 행사를 준비하는 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더나은도봉 컨퍼런스는 도봉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간 컨퍼런스 입니다. 현재 20여개 단체가 더나은도봉 조직위원회로 활동중이며, 50여개 단체가 함께 합니다.